[사용기] 리스토어 플러스 R604

 

[사용기] 리스토어 플러스 R604

 

때는 퇴근 후 주차타워를 타기 위해 차의 각도를 잡던 어느날.

 

뭔가 각도는 맞지 않지만 요래요래 틀어서 넣으면 될거라고 찜찜하지만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던 그날.

 

긁어버렸습니다....

 

일단 주차타워에서 내려와 주차장 진입구 옆에 차를 세워두고 확인하는데, 다행히 도장면은 까지지 않았지만

 

가니쉬 부분에 아주 엄청난 기스가 났더라구요.

 

급한 마음에 #범퍼기스, #주차기스, #기스복구 등 다양한 문구들로 검색을 했지만 가니쉬를 모르는 저에게는

 

그저 업체에 맡겨서 수리한 블로그들만 보여지고 정말로 서비스센터로 들어가야 하나, 범버 교체비용은 대략 8-9만원이라는데

 

와이프한테 완전 혼나겠다 생각하며 카페 블로그를 확인하던 그 때.

 

밑에 댓글 중 하나, '가니쉬 복원제로 어느정도 가려집니다. R604가 대체로 많이 사용하세요.' 라는 댓글을 보고나서

 

R604를 검색하고, 후기를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한 채 바로 결제하고, 사용해서, 이 블로그를 작성합니다.

 

(구매관련 Q&A를 보면 어느정도 기스는 감출 수 있지만 파여진 부분에 대해서는 복원이 되지 않는다고 하길래 불안함을 가지며..)

 

 

일단, 가장 중요한 성능, Before & After 를 확인해보시죠.

 

BEFROE 입니다.

다시봐도 가슴이 철렁했던, 마음이 찢어지던 순간이 기억나네요..

 

 

 

 

 

 

 

 

 

 

 

 

 

 

 

 

 

 

 

 

 

 

 

 

 

 

 

 

 

 

 

 

 

 

 

 

 

 

 

 

After 입니다. 위에서 보셨던 사진과 다르게, 기스가 많이 감춰졌죠??

완전! 완벽하게! 새제품처럼! 복구는 안됬지만 ㅠㅠㅠ 파인부분은 역시 어쩔수 없나봐요...

그래도 신경써서 보지 않는 이상 크게 기스가 났다고 보이지는 않아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아래는 R604 구성품 입니다.

장갑과 스펀지, R604, 설명서 인데 장갑은 꼭 끼고 작업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용액 냄새가 매우 화학적인 냄새?가 나서 손에 안뭍게 조심조심 작업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트렁크 한켠에 저렇게 잘 보관해 두었습니다.

R604 너와 함께라면 어느 기스도 두렵지 않을꺼야!!ㅠㅠㅠㅠㅠ

 

 

 

 

 

 

 

 

 

민희야 아프지말고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자 ㅠㅠ

 

 

이상 사용기 마치겠습니다.